치과 임프란트의 향후 임상 전망

골부족시 사용되는 이식골 인공골 발전 기대

- 동통 감염 환자요구 부응한 발치 즉시형

▲ 김홍기 한국, 국제 구강 임프란트 학사회장/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창립원로/김홍기인공치아이식의학연구실

향후의 치과 임프란트 임상은 발치 즉시 임프란트일 것이다. 이것은 전치와 구치에 있어서 병변과 외상에 의하여 발거된 치아의 즉각적인 임프란트 식립을 의미한다. 과거의 임상가에 의하여 발표된 발치 즉시 임프란트 보다는 flapless 즉 판막을 거상하지 않고 치아주위 치조골과 연조직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임프란트를 식립하는 것이다.

세계적 임프란트의 발전과 성공 증례발표는 1960년대이며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임프란트의 성공증례 발표는 본인의 논문이 발표한 이후 40년 이상의 세월이 경과되었다.

그동안 임프란트의 재료는 교합력에 견딜수 있는 금속으로서 여러 금속 중에서도 현재는 titanium이 선택되었으며, 순도, 표면처리, 디자인에 따라 여러 연구 끝에 다양한 임프란트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titanium 자체는 금속으로 생체 불활성(bioinert) 재료이므로 좀더 골과의 반응에 있어서 적극적인(bioactive) 재료가 요구되어진다. 이는 비금속 재료인 생체 ceramics로서 과거 alumina(Al2O3)에서 zirconia(ZrO2)가 사용되어지리라 생각되며 ceramics의 파절이나 붕괴를 없앤 titanium을 능가하는 재료가 나오기를 기대하여 본다.

또한 임프란트를 위한 진단 장비와 식립 외과 수술을 위하여 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이를 이용한 효과적이고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임프란트의 시술이 가능하게 될 것 뿐 만아니라 훗날에는 로봇 수술 역시 임프란트 시술에도 적용될 것이다.

임프란트를 지지해 줄 골이 부족한 경우 사용되는 이식골 또는 인공골 역시 비약적인 발전이 필요하며 효율적인 골의 형성이 손쉬워 진다면 치과 임프란트 시술 역시 더욱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치과 임프란트의 위치는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의 임상 학문과 금속학 및 역학 등 기초학문의 접목에 의한 학문의 발전에 힘입어 10년 이상의 저작기능을 부여하고 있다.

그 동안 본인은 1980년대 중반 alumina Tubingen 임프란트에 의한 발치 즉시 임프란트의 임상 성공례와 현재의 titanium 임프란트에 의한 발치 즉시 임프란트 증례를 우리나라와 일본 등 국제학회에 발표하였다. 전술한 바와 같이 향후의 치과 임프란트는 발치 즉시 임프란트가 될 것이며 지면 관계 상 요약 증례를 기술하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치조골의 결손 시 각종 골 보충재료(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와 함께 막이 필요한 경우 즉 골 보충재의 고정을 위하여 CalForma나 CalMatrix 등과 같은 calcium sulfate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다. -덴탈투데이/치학신문-

◆ 증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