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가 지난 8일 이비스 앰베서더 수원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경치 임원진과 김승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갑), 경기도청 류영철 보건건강국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민용 수원지원장, 수원시의회 오세철 시의원,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김순례 회장 등 내빈 및 구강보건 유공자와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수상자 80여명이 참석했다.전성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기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작품공모전에

대한의사협회는 8일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TFT’를 구성하고, 지역 필수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앞서 의협은 필수의료인력 확보를 통한 공공 보건의료기관의 진료체계 안정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전문성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및 비활동 의사)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필수의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의협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을 보다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구성된 의협 TFT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방문해 현안을 듣고 “치과계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정부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치협 박태근 회장, 강충규·황혜경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조규홍 장관은 치협 33대 집행부 신임 회장단을 축하하고, 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치과계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조규홍 장관은 인사말에서 “복지부가 지난해 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인데, 치협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아동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얼굴기형환자를 돕는 ‘2023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9월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두 번 연속 언택트 대회로 열리다가 4년 만에 다시 한강을 달리게 되어 기대감을 높인다.13회째 맞는 올해 대회는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4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4만원이다.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지금까지 22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선사했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둘러싼 의료계와 한의계 간 갈등이 서로를 ‘한방사, 양방사’라고 부르는 등 상대방을 비하하는 명칭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필수의료 및 1차의료에 한의사 인력을 우선 활용하고, 의대 정원 확대 필요시 한의대 정원을 축소해 의대 정원을 늘리자고 주장하자 대한의사협회가 이를 일축하며 격하게 대립하고 있다. 발단은 지난달 25일 한의협이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비롯됐다. 한의협은 이날 자료에서 “양의사들이 수익 창출에 유리한 피부, 미용 등 분야에 다수가 종사하며

재단법인 스마일은 지난달 26~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3에 참여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2023 사랑나누기 바자회’ 행사를 펼쳤다.200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을 받은 제품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모금행사다. 올해는 오스템임플란트, 한국호넥스, 우성덴탈, 덴탈스튜디오, 스카이덴트, 베리콤, 미동이 후원했다.3회 스마일재단의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공모전 ‘Let's 스마일! 함께 웃는 세상’ 안내 현장 참여, 선착순 부스 방문 기프트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벌여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는 회원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구군별 잠복결핵 출장검진을 실시한다.잠복결핵검진은 치과 병의원 종사기간 중 1회, 생애 1회만 검진하면 된다. 다만 검진기관에 따라 검진비가 평균 6만원이 넘어 부담이 만만치 않은 편이다부치는 회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가 지정 장소로 출장을 나오도록 협업한다. 평일에는 진료를 감안하여 야간에 출장검진을 시행하고, 검진비 역시 일반 검진기관보다 저렴하다. 검진 결과는 개인별 카카오톡 메신저로 받을 수 있다.2주간 400여 치과 병의원에서 2000여명

대한치과의사협회는 ‘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 하는 구강 관리’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펼친다.6월9일 낮 12시부터 4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b구역에서 실시되는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통해 이동치과버스를 이용, 시민 구강검진과 아동 불소도포 등을 시행한다.사전 이벤트(6월1~8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e_kda9170)에 접속해 구강보건의 날 포스터를 공유한 후 피드에 댓글을 남긴 참여자 100명을 선정,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당일 캠페인 현장에

영남권 최대 규모의 치과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 ‘YESDEX 2023’이 올가을 대구에서 열린다.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YESDEX 2023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부산·울산·경북·경남치과의사회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3)’가 10월28,29일 대구 EXCO 서관에서 개최된다.YESDEX 2023 조직위원회는 SIDEX 2023에서 전시업체 유치활동을 벌이는 한편 27일 40여명의 조직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제1차 조직위원회의 및 기자간담회를

시덱스가 코로나 팬데믹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흘간 2만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20회 시덱스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주최한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3)’가 지난 26~28일 코엑스에서 펼쳐졌다.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총 74개의 학술강연으로 구성됐다. 2021년 52개, 2022년 63개 강연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다양한 주제의 핸즈온과 공동강연도 전개했다.치과기자재전시회는 지난해보다 업체는 12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지난 23일 제65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열었다.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 정승화 부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해 초등학교 5,6학년생 150명이 참여한 이번 선발대회는 ‘도전 구강건강 퀴즈 골든벨’을 통해 31명을 선발한 뒤 부치 치무위원회가 심사해 모범상 18명, 최우수건치아동 13명을 선발했다.최우수건치아동 13명은 마지막 치아우식활성검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려 6월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건치아동 선발대회 영상은

치협회장 선거를 둘러싼 논란이 결국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출마 후보들이 연합체를 구성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이의신청에 대한 선관위의 무책임한 결정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3월 실시한 대한치과의사협회 33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했던 김민겸ㆍ장재완ㆍ최치원 회장 후보가 공동대표를 맡고 각 캠프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부정선거 척결 연합’이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와 관련해 제기한 소송 내용과 입장 등을 설명했다.최유성 대변인은 “현재 제기된 민형사소송 진행상황과 치협 선관위의 무책임한 결정서 내용을 알리는 자리

의료기관에서 간호사들은 의사가 없어 환자치료를 하지 못하는 경우 본인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거나, 위력과 고용 위협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교수나 전공의로부터 불법진료를 요구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협회는 24일 ‘간호법 관련 준법투쟁 1차 진행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준법투쟁의 하나로 지난 18일부터 운영해 온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현황을 공개했다.이날 공개한 1차 진행결과, 지난 18일 오후 4시 20분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5일간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접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이 6월10,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DV Space World Seoul’에 참가하는 치과의사를 위해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펼친다.사전에 대표자 1인이 회식비 지원을 신청한 후 전시기간 중 진행한 회식 인증샷과 참석자 정보,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6월11일까지며, 신청자에게 회식 인증정보를 제출할 링크가 발송된다.회식비 지원금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체험’ DV Point로 제공한다. 5~9명 모임 시 1인당 3만P를, 10~20명일 경우 1인당 5만P를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지난 21일 미사경정공원 잔디구장에서 ‘2023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열어 친목을 도모했다.회원 가족 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얼리버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몸풀기 게임, 명랑운동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2인3각 달리기, 골프 어프로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했다.물놀이장, 버블카, 에어바운스를 운영하고 벤츠 전시 부스와 경기치과의사신협 부스가 마련됐다. 포토존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도 벌였다.경품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IBS임플란트 동종골이식재, 노트북, 공기청정기, 애플워치, 골프백, 플레

클리어덴탈과 독일 VITA 회사가 대구 램브란트 치과의원을 대구지역 ‘VITA社 우수 시술병원’으로 선정, 우수인증병원 인증패를 이달 초 전달했다.우수인증병원에 선정되려면 VITA사가 제시하는 환자 만족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 보철물 품질 등에 관한 전문의원들의 인증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램브란트 치과의원은 지난 6년여 동안 전치부 비니어, 인레이, 온레이 등의 시술에 VITA사의 MARK II Blocs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왔다.90년 역사를 가진 VITA사의 세라믹 블록 MARK II Blocs는 일반 세라믹 블록과는 다른 Fel

경상북도치과의사회는 지난 13,14일 경주 The-K호텔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38회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를 열었다.새롭게 출범한 32대 집행부의 첫 행사인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5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하고, 25개 치과기자재 업체 50여 부스가 전시에 나섰다.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김창우 대구경북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정보석 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학술대회 첫날에는 ‘치아를 살려야 할까, 발치해야 할까?’(경북대 치과대학 김성교 명

대한치과의사협회 33대 집행부가 16일 첫 이사회를 열어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했다.회의에 앞서 33대 신임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민호・이만규・김기훈 신임 감사도 참석해 33대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고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박태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간호법안에 대해서는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이루어졌으나, 아쉽게도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기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앞으로 의료인 면허취소법도 개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원들에게 기억되는 33대 집행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를 통과한 법률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의사 단체 등 특정 직역에 우호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의료현장이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간호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간호사 면허증 반납운동 및 불법진료에 대한 의사의 업무지시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인 간호법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분별하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법 개정안(의료인면허취소법)을 제외하고 간호법 제정에 대해서만 거부권을 행사하자 치협이 헌법소원과 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16일 “의료인면허취소법은 이중처벌이자 과잉처벌이며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악법”이라며 “외과적 처치가 많아 늘 소송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치과의사의 경우, 해당 악법의 시행으로 면허정지를 피하기 위해 지극히 보수적이고 방어적인 진료를 행할 수밖에 없어 그 피해는 온전히 환자와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정부와 국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