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틀니 급여화 찬성 38.6% 차이 보여
[덴탈투데이/치학신문]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인식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경희치대 박용덕·김지현의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치과의료공급자의 인식’에 따르면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해 치과의사는 40%, 치과위생사는 78.6%가 찬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화 시 적절한 연령에 대한 결과 치과의사는 70세 이상부터라고 응답한 비율이 37%로 가장 높았으나 치과위생사는 65세이상이라는 답변이 44.5%로 가장 높았다.
또 전체틀니의 적절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치과의사는 80만원 이상이 48.5%, 치과위생사는 50만~60만원 미만이 26.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분틀니의 경우도 적절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치과의사의 경우는 8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41.2%로 가장 높았고 치과위생사는 50만~60만원 미만이라는 답변이 38.6%로 가장 높아 두 집단 간의 의견차이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2012년 시행 예정인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집단의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효율적인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수립의 보조적인 자료로 기여하고자 서울 및 인천·경기의 치과 병·의원 400여 곳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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