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치학신문] 오는 4월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전문가치면세균막관리 프로그램의 치과운영사례소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오혜영 공보이사의 강의 내용을 소개한다.
치면세균막은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으로 치면세균막을 관리하는 것은 곧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이며 치면세균막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서 구강병으로 인한 동통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건강한 구강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치료의 성공률을 높여 환자의 치과치료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치면세균막관리는 일회성의 관리로 이루지지지 않는 특성상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환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치면세균막을 지속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인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과의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치면세균막관리로는 SRP(Scaling&Root planing), Periodontal debridement, PMTC, 전문가치면세정술, 전문가칫솔질 등이 있다.
이 모든 행위들이 치면세균막을 관리하기위한 프로그램과정중의 하나가 돼야 하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병원, 환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모두가 치면세균막관리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 이사는 "이번 강연은 환자의 체계적인 치면세균막관리를 위해 치과의원에서 치과위생사가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이며 이를 통해 많은 치과의원에서 치면세균막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