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치학신문] 단국대 치의학연구소(소장 백동헌 교수)는 4~5일 이틀간 단국대 치과대학 및 부속치과병원 예방치과에서 보건소 치위생사 및 전문대학 치위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임상예방치과 연수회를 가졌다.

한편 이달 말에는 올해부터 새로 발족되는 보건교육사 제도에 관하여 관심 있는 치과위생사 및 치과기공사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연수회는 주로 구강보건실이나 민간 치과 병의원 예방치과 진료실에서 전문 치위생사가 운영하는 환자 연령별 구강건강상태 지수에 따른 예방 우선 계속구강건강관리 운영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는데, 연수 내용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응용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경북 경산시 보건소(대표 정홍섭) 청도군 보건소(대표 이영숙) 및 안동과학대(치위생 과장 김민아 교수) 등 보건소 구강보건실과 전문대 강의자들 16명이 참여했던 이번 연수회에서, 각 예방치과 진료법들을 실습해 보고, 종합적으로 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한 개인의 구강 상태별로 각기 다른 예방진료 계획과 계속관리 소환 주기를 적용하고 구강건강을 평가하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주관은 예방치과의 신승철 조자원 교수 정영복 박사 및 보건복지대학원 구강보건과의 장연수 교수가 맡아서 진행하였고 예방진료실습은 예방치과 진료실에서 이루어졌다.

단국대 예방치과에서는 치의학연구소를 통하여 이러한 전문화된 치위생사를 위한 임상 예방치과 연수를 지난 20년간 해마다 방학기간 중 한두 차례씩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