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감촉 잃고 보행 불가능까지
[덴탈투데이] 틀니를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폴리그립(Poligrip)’이 신경을 손상시키는등 여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현재 이 문제로 인해 수건의 소송이 제기 중이며 폴리그립이 손발 감촉을 잃게 하고 균형감을 상실케 하며 일부에서는 보행이 불가능해졌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
폴리그립에 사용되는 아연은 구강내 틀니의 부착을 증강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장기간 사용 시 신경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환자들은 틀니를 더욱 강하게 고정시키기 위해 다른 크림을 사용하기도 해 법정 공방은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는 판매되고 있는 Ultra Fresh and Extra Care의 수퍼 폴리그립의 판매가 중단됐으며 GSK는 아연을 제거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FDA는 이 제품을 15년 전에 승인했으며 그간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없다. -헬스코리아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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