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이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인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23일 치의학대학원2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활동내역을 돌아보고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상자는 경성치전 12회 졸업생 故 이춘근 동문, 치과대학 10회 졸업생 유동수, 21회 이병태 동문이다.
故 이춘근 동문은 195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알라바마주립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수학했다. 1946년부터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1983년 정년퇴임까지 활동했다.
유동수 동문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내 구라봉사회를 이끌었다. 1982년에는 한국구라봉사회를 설립, 일반사회봉사단체로 발전시키는 등 40여년간 나환자들 돌보는데 앞장서 왔다.
이병태동문은 치과의사이자 한국수필가협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수필가로 전공서적을 포함해 다수의 서적을 집필해왔다. 그 밖에 남북치의학교류협회 창립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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