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건강한 치아 관리 6가지 요령
우리 아이 건강한 치아 관리 6가지 요령
  • 배정은 리포터
  • 승인 2010.03.08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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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탈투데이] 건강한 치아와 얼굴의 스마일라인이 사람의 인상과 외모를 좌우하는 시대다.  아름다운 치아의 기본은 건강함이 최우선. 어릴적부터 꾸준하게 관리해줄 때 건강한 치아를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아이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미국치과의사협회(American Dental Association) 학술지에 게재된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치아 관리 요령 6가지를 소개한다.

1. 정규적인 검진을 받는다.

만약 아이의 치아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빠져버렸다면 빠진 치아를 절대 문지르거나 치아에 붙어 있는 조직들을 제거하지 않는다. 더러워진 치아를 우유나 흐르는 수돗물에 부드럽게 씻어주고 치아를 잇몸 속에 원위치 시킨 다음 깨끗한 거즈나 천을 깨물어준다. 원위치 시키는데 실패하였다면 혀 밑에 넣거나 우유나 물 속에 넣어도 된다. 치아는 부상당한 후 30분 이내에 원래 있던 자리에 다시 넣어주면 대체로 잘 붙는다. 치아를 살리느냐 못살리느냐는 시간에 달려 있으므로 즉시 치과로 가서 진료 받도록 한다.
아이의 첫번째 치아가 난 후 6개월 안에 치과를 방문한다. 흔히 아이가 치통을 호소하는 경우에 치과에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는 이미 치아가 상당히 손상된 후로서, 진료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 정규적인 검진, 치아 세정 및 불소 치료는 훗날 충치, 치아 손상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2. 아이의 입과 잇몸을 거즈로 깨끗이 닦아준다.

매일 수유를 한 후에 물에 적신 부드러운 수건이나 거즈 손수건으로 아이의 잇몸과 입을 닦아주면 플라그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3. 오랫동안 수유를 하지 않는다.

아이가 젖을 먹으면서 잠이 들거나 분유, 우유, 과일 주스와 같은 당분이 들어있는 젖병을 입에 오랫동안 물고 있는 경우 아직 이 시기에는 이 표면의 조직 구조가 미숙해 젖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1살이 지나면 컵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친다.

주스나 음료수를 먹일 때는 반드시 컵을 사용하도록 한다. 특히 단맛이 강한 음료나 탄산음료는 우유병이나 빨대를 이용해서 먹는 경우 컵으로마시는 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당분이 치아에 남아 있게 된다. 또한 우유병 우식증은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이 있거나 모유를 먹는 동안 잠을 자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우치가 나기 시작하면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을 고쳐주도록 해야 합니다. 1살이 지난 아이들은 우유병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이때부터는 컵을 사용하는 것이 치아건강에 좋다.

5. 아이가 아동기가 되어 활동량이 많아지면 구강보호기를 착용하도록 한다.

자전거를 타거나 축구와 같은 활발한 운동을 할 수 있는 나이에는 구강 보호기를 하는 것도 치아를 건강하게 보호하는데 좋은 방법이다. 일반 가게에서 구입하기 보다는 치과에서 내 아이의 치아 구조에 딱 맞는 구강보호기를 맞추는 것이 좋다.

6. 내 아이를 위한 응급 처치법을 익혀둔다.

만약 아이의 치아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빠져버렸다면 빠진 치아를 절대 문지르거나 치아에 붙어 있는 조직들을 제거하지 않는다. 더러워진 치아를 우유나 흐르는 수돗물에 부드럽게 씻어주고 치아를 잇몸 속에 원위치 시킨 다음 깨끗한 거즈나 천을 깨물어준다. 원위치 시키는데 실패하였다면 혀 밑에 넣거나 우유나 물 속에 넣어도 된다. 치아는 부상당한 후 30분 이내에 원래 있던 자리에 다시 넣어주면 대체로 잘 붙는다. 치아를 살리느냐 못살리느냐는 시간에 달려 있으므로 즉시 치과로 가서 진료 받도록 한다.

이러한 치아 관리법은 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부모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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