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치학신문]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은 지난 2일 입학식과 함께 신입생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학부모 초청 간담회는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과 앞으로의 전공 선택 등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습환경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오 원장은 첨단 강의 및 실습시설, 교실 소개와 함께 우수한 교수진과 대학 특성화 및 연구역량 등을 설명했다. 그 외 주요 업무 추진 방향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치의학도서관 기숙사 장학기금 등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후생복지 제도 등을 알려줌으로써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원재 교무 부원장은 학부모들이 알아야할 중요 교무 사항을 소개했다. 최충호 학생 및 국제교류 부원장은 결혼, 임신, 육아, 건강 등 과거와 달리 전문대학원생들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학생-교수 간의 멘토링 제도에 대해서 설명하며, 학생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교수와 학부모가 함께 동참하여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전문적인 지식 이외에도 인성교육 등을 잘 시켜줄 것을 건의했고, 그 외 치과전문의제도 등에 관해서도 질문을 하는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보직자들은 학부모들에게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치과병원을 둘러보며 시뮬레이터실 마네킨실습실 학생종합진료실 그리고 치의학도서관 등 자녀들의 배움터를 견학하게 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