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도 이제 온라인으로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치위협)는 회원들이 인터넷상에서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9월중 ‘사이버 교육센터’를 오픈하며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 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치위협은 지난 1월 연수위원회에서 실시한 사이버 보수교육에 관한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사이버교육위원회를 구성, 사이버교육관련 간담회 개최, 시스템 개발업체 메디오피아테크와 협약,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일련의 단계를 밟아왔다.
센터 오픈과 동시에 선보이는 교육프로그램은 ▲ 노인구강건강관리 ▲ 감염관리 ▲ 건강보험 ▲ 치과코디네이터로 각 4차시로 구성돼있다.
이중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한 뒤 교육을 이수하면 평점이 자동기록되며 평점을 스스로 관리한다. 또 ▲ 영어 ▲ 통계 ▲ 엑셀 등 일반 교양프로그램도 수강할 수 있다.
사이버 교육센터의 이점은 치과위생사들이 편리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치위협은 “임상현장과 근무여건이 각기 다양한 회원들에게 교육서비스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강사진이 치과위생사의 각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들로 구성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고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학습도우미’를 통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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