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험학회-치과의료관리학회 학술집담회 ‘성료’
치과보험학회-치과의료관리학회 학술집담회 ‘성료’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0.10.2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와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조영식) 공동으로 지난 23일 서울치대병원에서 개최한 추계학술집담회에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동네치과 운영이 힘드십니까? 수익 창출은 치과보험을 통한 자연치아 보존으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보험진료와 경영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현 심평원 서울지원 이미순 과정이 연자로 나서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시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하는 등 실질적이고 정책적인 내용을 함께 다뤘다. 

진상배 원장은 ‘환자와 병원운영 모두에게 좋은 치과 건강보험’이라는 주제로 치과보험 수입만으로 의원운영이 가능한 이유와 사례를 제시했다. 

치과보험학회 오보경 이사는 건강보험 청구시 고려할 사항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치과보철학회 윤홍철 보험이사는 치과 건강보험에서의 보장성 확대와 그 명암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양정강 회장은 “경영난에 헐떡이고 있는 현재 치과들에게 보험치료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치과보험의 소극적(Negative)인 개념을 적극적(Positive)인 개념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학술집담회를 전후로 보험학회 카페에 수십명의 가입자가 늘었다”며 “그만큼 치과의사들의 보험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