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동문 2010 페스티발’ … 동문 500명 참석 최대축제
‘연아동문 2010 페스티발’ … 동문 500명 참석 최대축제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0.11.0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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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 페스티발 및 대의원총회 개최


연세치대 동문들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 ‘2010 연아동문 페스티발’이 오는 12월 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발은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연세, 사랑해요 치카라카’라는 캐츠프레이즈 아래 동문간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며, 이번 18대 임기를 마무리하는 총회도 겸하게 된다.

김지학 총회 준비위원장은 “18대 임원진의 역량이 총 동원될 이번 행사는 이번 집행부의 개최 행사 중 최대 예산이 들어간 축제”라며 “페스티발을 통해 단합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집행부의 결성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지난 3월 결성된 준비위원회(박인권 위원장)은 매달 모여 행사내용과 진행을 검토중으며 이미 백지영 등 초대가수와 사회자의 섭외를 완료했다. 

준비위원회는 특히 “이번 행사는 30대 이사들이 주축이 되어 젊음의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그 어느 때 보다도 젊은 동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특별행사로는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댄스팀, 올해 연세치대 동문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8군 치과의 축하 밴드 연주 등이 진행된다.

그밖에 캐츠프레이즈 공모상, 최다 참가 기수상, 선착순 도착상 등 푸짐한 상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부동반으로 진행 500명 이상 참여의 규모가 될 예정이다. 

◆ 대의원총회서 차기회장 선출 및 회비인상안 결의

이날 힐튼 호텔에서는 대의원총회를 개최, 19기 집행부를 구성하고 임원진을 새롭게 선출한다.

이번 대의원총회에는 회비 인상안과 더불어 예산결산, 차기 집행부의 새 정책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순호 회장을 비롯한 김지학·박인권·조규성 부회장과 정돈영 총무이사, 이정욱 대외협력이사는 지난 3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있었던 2010 연세치대 동문 임상강연회의 자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지학 총회 준비위원장은 회비 인상과 관련해 “연아동문회는 60%이상의 높은 회비 납부율을 보이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높은 회비납부율과 뛰어난 단합력은 그 만큼 행사를 많이 개최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행사는 우리의 힘으로 해내자는 의지를 다지는 한편 작은 행사까지 업체의 힘을 빌리기가 힘들다”며 “2~3만원만 더 인상하면 업체의 후원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행사를 기획·진행할 수 있게된다”고 덧붙였다. 

또 차기 집행부 부터는 연아동문회와 치과대학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다.

박인권 위원장은 “내년 임기부터는 동문회와 학교가 동료로서 상생의 의미를 다지고 함께하게 된다”며 “눈높이를 젊은 동문들에게 맞춰 좀 더 젊고 건전한 동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회 및 치과계에 공로가 있는 동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前 조선대치과병원 이상호 원장과 재미한인치과의사회 정양 회장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한다.

◆ 임상강연회 300여명 참여 ‘성료’

한편, 31일 열린 임상강연회는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정원 교수, 김의성 교수, 박동수 중령, 안형준 교수, 정찬권 원장, 임정선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보존, 근관치료, 치주, 코골이치료, 임플란트, 보험청구 등 평소 진료실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지학 부회장은 “이번 임상강연회는 보험청구강의를 동문이 처음 맡는 등 의미있는 강연이 많았다”며 이번 강연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덴탈투데이-

▲ 연아동문회 홍순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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