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3) Black Triangle의 처치
교정치료(3) Black Triangle의 처치
  • 김영석 원장
  • 승인 2011.05.23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석 여디디야치과 원장
성인교정 환자의 경우 고정성 교정장치(fixed appliance)로 치료하는 동안 전치부의 ‘interdental gingival papilla’의 소실로 인해 ‘black triangle’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러한 black triangle의 발현은 환자로 하여금 비심미적인 요소로 작용해 교정치료 후 불평의 요인이 된다.

성장기 아동에게서는 이러한 black triangle의 발생빈도가 높지 않지만, 특히 성인 교정에서 전치부에 크라우딩이 심한 경우나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교정치료 후 black triangle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환자들에게 충분히 숙지시킬 필요가 있다.

Black triangle의 원인으로는 치근부 이개, 치아형태 이상(삼각형 모양의 전치, peg laterals), 치주질환 등을 들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치부 근, 원심면의 인접면 삭제를 통해 접촉면을 평탄화하고 치근의 평행을 맞추어 주면 접촉면이 papilla쪽으로 이동하게 되어 black triangle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치료방법>

1. 브라켓을 재위치시켜 치축의 방향을 바꾸어 준다. 

▲ 치축 이상으로 인한 black triangle: 치근의 평행을 맞추어주기 위해 브라켓을 제거하고 근심쪽을 보다 잇몸쪽으로 깊게 본딩한 후 체인을 적용한다.

2. 인접면 삭제(interproximal stripping)를 통해 접촉면을 잇몸쪽으로 내려준다.

▲ 치아모양으로 인한 black triangle
 
▲ 교정치료 중 interdental papilla의 소실로 인한 black triangle

▲ 크라우딩과 치아형태 이상으로 인한 black triangle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