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인력난 해소, 서치가 나선다”
“치과위생사 인력난 해소, 서치가 나선다”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1.10.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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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권정림),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고혜승),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은희) 등 4개 단체는 25일 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치과의료기관 인력난 해소 및 유휴 치과위생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개원가가 겪고 있는 치과위생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모집 및 지원을, 서울시위생사회는 경력단절 위생사 발굴 및 지원, 인력개발센터는 장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치과의료기관 인력난 해소 및 유휴 치과위생사 창출을 위한 협약식. 왼쪽부터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권정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고혜승 관장,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김은희 관장.

센터별 모집인원은 각각 24명으로, 교육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160시간 교육에 5~6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은 “임기 내 실현해야 하는 공약사항 중 하나가 바로 치과위생사 인력난 해소”라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뿐 아니라 전문가 재취업 문제를 고민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윈윈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권정림 회장은 “면허를 가진 4만여명의 치과위생사가 있음에도 개원가는 인력난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출산과 육아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전문가들이 재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치과의료기관 인력난 해소 및 유휴 치과위생사 창출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4개 단체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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