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이윤복)는 손영석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이 지난 4월 16일 치기협 정기총회 직후 출입 기자 다수에게‘치기협회 바로세우기 추진위원회 기자간담회 ’보도와 관련, ‘쓰레기 같은 기사를 쓴다’, ‘기자들이 뭘 배운거냐’고 발언하는 등 치과계 전문지 기자들에 대해 상식 이하의 막말발언을 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같은 손영석 회장의 발언은 치과계 전문지 기자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심각하게 짓밟고 치과계 언론의 존재를 무시하는 묵과할 수 없는 망발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비록 손영석 회장이 지난 4월 18일 오전에 당시 자리에 있었던 일부 기자와 기자협 회장에게 유선상으로 사과를 했다고 하지만 우리는 이를 공식적인 사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손영석 회장은 자신의 비상식적인 행동과 언사에 대해 오는 5월 1일 오후 2시까지 해당 언론사를 포함한 치과계 언론사에 공식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 우리는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치과계 언론 및 기자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과 치과인의 알 권리와 언론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치기협 관련 공식 취재거부를 포함해 더욱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2012년 4월 24일 치과전문지 기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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