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자 가파른 증가 추세
치주질환자 가파른 증가 추세
  • 안명휘 기자
  • 승인 2015.03.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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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의 진료원인을 분석한 결과 입원은 디스크 환자가 27만9000명, 외래진료는 급성 기관지염 환자가 1508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외래 환자 중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는 1300여만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12.9%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0~10세는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11~20세는 급성기관지염 ▲21세 이상의 경우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가 가장 많았다.

▲ 지난해 입원과 외래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현황(위)과 연령별 다빈도 질환(아래)

환절기 호흡기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기관지염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사람은 4월에 가장 많았는데, 이 기간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5년 평균 약 290만여명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입원치료 환자수를 기록한 질환은 기타 추간판 장애(27만9000명)로 2013년과 비교해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17.9%나 늘어났다. 입원치료 사유로는 ‘기타 추간판 장애’환자에 이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26만6000명), 노년성 백내장(25만1000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22만200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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