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보급 초기에는 성공률 및 생존율이 관심의 대상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얼마나 빨리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느냐로 관심이 옮겨졌으며, 최근 들어서는 자연치아와 구별이 안 될 정도의 심미성 및 안전성의 확보까지 목표 영역이 넓어졌다.
임플란트가 보급되면서 임플란트의 시술 후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골유착의 실패, 골소실, 임프란트 주위염 및 각종 기계적인 문제점 등 임프란트의 생존에 치명적인 문제점 및 해결책들이 자주 보고되고 있는 반면, 임프란트 주위의 식편압입 및 식편저류 등과 같이 흔히 발생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합병증에 대한 발표는 아직까지 매우 제한되어 있는 듯하다.
임플란트 주위로 음식물이 끼는 것은 food impaction(식편압입)과 food retention
(식편저류)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Food impaction은 음식물이 교합력에 의해 수직적으로 치간부에 끼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생긴다.
① Plunger cusp & Occlusal arrangement
② Inappropriate occlusion or proximal contact
③ Uneven marginal ridge
④ Mobility of natural teeth
⑤ Porcelain fracture
⑥ Mesial migration of natural teeth
Food retention은 치아 주위에 음식물이 저류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생긴다.
① Emergence profile
② Improperly positioned implants
③ Splinting
④ Lack of attached gingiva
이번 발표에서는 보철물 장착 후 나타날 수 있는 Food impaction의 해결책과 한계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