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네막 임플란트가 1960년대에 개발된 이후에 임플란트에 많은 발전이 있어 왔습니다. 발전과정 중에 나타났던 다양한 형태의 많은 임플란트들은 몇 가지 종류만이 남았습니다.
임플란트를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학자들에 따라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임플란트를 그 형태에 따라 분류한다면(아주 고전적인 방법입니다.), 익스터날 타입과 인터날 타입으로, 그리고 인터날은 ITI Type 과 Astra Type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그중에서 Astra Type은 Internal conical connection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중 TS implant 는 바로 이 Internal conical connection으로 이런 형태의 connection은 많은 장점으로 인해 그 사용량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특징을 살펴보면, 상단부에 small thread 적용으로 soft bone에서 초기고정력 향상 효과를 가지며, 골질 및 환자 상황에 따라서 body shape선택이 가능합니다. 픽스쳐의 내부는 11도 taper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abutment와의 긴밀한 연결을 통하여 loading 시에 그 힘을 주변치조골에 전달토록 해서 골소실을 최소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직경의 통일로 인해 abutment의 선택이 간단해졌습니다. 바로 이 abutmnent를 살펴보면, 연결되는 abutment의 모양에 따라서 Hexa abutment 와 Nonhexa abutment로 구분되어집니다. 픽스쳐의 내면에 있는 구조인 12각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hexa 계열의 component를 사용하게 됩니다.
Hexa 와 nonhexa abutment들이 어떻게 픽스쳐와 체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임플란트 부품들은 금속가공을 통해서 제작되고 있으며, 금속가공은 필연적으로 오차를 포함하게 됩니다. 그 오차들이 부품들의 연결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부주의한 금속가공은 커다란 오차를 만들어내며, 나중에 보철물의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abutments가 픽스쳐의 내면과 어떻게 접촉하고 있으며. 그런 접촉이 오랜 사용기간에 어떻게 변화될지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abutment와 픽스쳐 체결 후 MicroCT image로 관찰하고, 절단하여 그 단면을 SEM image와 광학현미경으로 분석해서 접촉되는 양상을 살펴보려 합니다.
abutment로는 Rigid abutment와 Hexa, Nonhexa abutments를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Nonhexa abutment를 사용시에 주의할 점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