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 전략
고령화 시대에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 전략
  • 김세웅 원장
  • 승인 2015.11.03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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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TEM Meeting 2015 SEOUL 초록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 계획은 크게 일반적인 총의치,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implant overdenture, 보다 많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로 나뉠 수 있다. 이러한 치료 결과들이 환자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는 환자의 진단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고령의 환자들은 잔존 치조골의 양이 적고 골질이 약한 편이다. 광범위한 치조골 소실을 보이는 경우에 많은 양의 골이식을 하여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는 것만이 이러한 환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은 아니다.

가능한 한 최소의 침습 방법으로 환자의 현재 상태 보다는 향상된 보철물을 제작해 줄 수 있다면 환자의 경제적인 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치료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수의 잔존 치아가 남아 있을 경우, 이들만 이용하여 일반적인 부분의치나 피개 의치를 제작하는 것은 잔존 치아를 오래 보존할 수 없는 구강 환경으로 인해 치료 결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고 적지 않은 문제들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는 치료의 결과를 향상시키고 그 결과를 좀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물론, 증례 선택이 중요하다. 현재 고령의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보험 임플란트의 영향도 치료 계획 수립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고령의 환자에게 어떠한 치료 방법들이 제시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 어떠한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짧은 시간이나마 여러 선생님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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