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고을 밝힌 ‘샤인학술대회 in 광주’
빛 고을 밝힌 ‘샤인학술대회 in 광주’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07.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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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레진·지르코니아 등 개원가 궁금증 해소

샤인학술대회가 광주를 찾아갔다.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3일 열린 ‘샤인학술대회 in 광주’는 올해 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샤인학술대회’에서 큰 호응을 받은 강연과 통합토론을 위주로 펼쳐졌다. 

오전 강연에서는 이승준 원장(서울 하이얀치과)이 ‘걱정마세요! 내 엔도’를 주제로 엔도의 기본 술식을 다루고, 리엔도를 결정하기 전 원인 파악과 치료계획 수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증상별 다양한 원인을 판단하는 임상 케이스와 술식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레진 강연에서는 김선영 교수(경희대 보존과)가 ‘보고 듣고 따라하는 전치부 레진’을 주제로 다양한 치아 상태에 따른 본딩술식 방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샤인학술대회 in 광주’가 지난 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오후에는 샤인학술대회의 메인 강연인 통합 토론이 전개됐다. 성무경 학술위원장(목동부부치과)이 진행을 맡아 ‘Zirconia의 Full Story-Prep.부터 Cementation, 예후와 Complication’을 주제로 김선재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가 지르코니아에 대한 토론을 벌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성무경 학술위원장은 ‘Zirconia 좋은 선택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알면 도움되는 지르코니아의 특성’, ‘지르코니아 블록의 현황과 선택’ 등 토론 전 테마를 정리했다.

김선재 교수는 ‘지대치 형성’을 주제로 지르코니아 수복의 장단점 및 적응증을 살펴보고, 전치부와 구치부 full zirconia 지대치 형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반면 이양진 교수는 ‘시적과 Cementation’을 주제로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시적 시 체크해야 할 사항을 다루고, 인접면 Contact 교합조정법과 polishing, 내면처리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강연장 밖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인 ‘DV World’가 열려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등록비 기부 이벤트로 모인 기부금은 내년 ‘2017년도 제11회 샤인학술대회’ 기부금과 함께 전국 각 치과대학에 기부할 예정이다.

샤인덴탈 측은 “샤인학술대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취지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찬 강연과 뜻깊은 이벤트, DV World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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