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카카오·네이버와 손잡고 건강정보 앱 서비스
복지부, 카카오·네이버와 손잡고 건강정보 앱 서비스
  • 박민주 기자
  • 승인 2021.06.30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앱 '나의건강기록', 카카오·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올해 9월 아이폰 버전 출시 한다 ...  UI/UX 개선도 병행 추진 
30일 오전 11시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카카오·네이버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 [사진 = 보건복지부]
30일 오전 11시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카카오·네이버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 [사진 = 보건복지부]

정부가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나의건강기록' 모바일 앱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카카오·네이버와 손을 잡았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 이하 의정원)은 '나의건강기록' 모바일 앱의 편의성 개선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30일 카카오(대표이사 여민수‧조수용),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부가 지난 2월 24일 출시한 '나의건강기록'은 국민들이 본인의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나의건강기록'이 출시된 이후 편의성 측면에서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복지부와 의정원은 카카오·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국민들이 일상에서 사용 중인 카카오 아이디나 네이버 아이디를 통해서도 '나의건강기록' 앱에 쉽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올해 안으로 아이폰 버전을 출시하고(9월 오픈 예정), 사용자 기능 개선(UI/UX 등) 또한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참고로 '나의건강기록' 모바일 앱에서는 △건강보험공단의 진료이력‧건강검진이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투약 이력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 주요 화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