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초등학생·저소득층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 협약
무안군 ‘초등학생·저소득층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 협약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7.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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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군은 무안군 치과의사회(회장 이상운)와 초등학생·저소득층 아동 치과 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아동에게 치과주치의를 지정하여 구강검진, 예방 진료 및 구강질환 치료 등 진료행위에 대한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이다. 기존에는 저소득층 아동만 지원했으나 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소득과 상관없이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항목으로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지원된다.

저소득층 아동은 초등학교 1∼6학년이 대상이며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보건소 구강보건실(061-450-50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치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해준 무안군 치과의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생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구강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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