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대학생 방문’ 적극 추진하는 오스템
‘치과계 대학생 방문’ 적극 추진하는 오스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09.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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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예과·치위생과·치기공과 등 재학생 본사 초청
‘방문의 날’ 통해 전시관 투어·제품 실습교육 제공

오스템이 치과계 대학생들의 자사 방문을 적극 추진한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치과대학·임상치의학대학원, 치위생과와 치기공과 등 치과 관련 전공 학생들을 본사로 초청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실습교육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진행하던 본사 및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자사 제상품을 활용한 임상 실습교육을 추가한 ‘방문의 날’ 행사를 4분기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것.

연세대 치과대학생들과 교수진이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방문했다. (오른쪽 여섯번 째부터)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장, 연세치대 허지선 교수, 최성환 교수.
연세대 치과대학생들과 교수진이 오스템임플란트 서울 마곡 본사를 방문했다.(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지난 23일에는 연세대 치과대학 지도교수와 재학생들이 방문했다. 학생들은 오스템 교육시설에서 구강스캐너 ‘트리오스’를 이용해 디지털 인상 채득을 실습했다. 치과 개원 프로세스와 치과 인테리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예비 치과의사이자 병원 경영자로서 필요한 실무 지식도 익혔다.

연세치대 본과 4학년 안영석 학생은 “최신 구강스캐너 등 치과 기자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모델 치과를 둘러보면서 인테리어 등 향후 개원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장윤서 학생도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치과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어 놀라웠다. 추후 치과의사가 되었을 때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동기와 후배에게도 ‘방문의 날’ 행사 참여를 적극 추천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에서 한 학생이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의 안내에 따라 치아교정 브라켓 클립을 개폐해보고 있다.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에서 한 학생이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의 안내에 따라 치아교정 브라켓 클립을 개폐해보고 있다.

연세치대 주임교수와 학과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정년퇴임한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장이 이날 후배이자 제자인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 의미를 더했다. 황충주 원장은 “디지털과 AI 시대 속에서 치과의사도 관련 산업과 기술을 공부하고 디지털 장비 사용법을 익히면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최성환 교수(교정과)는 “우리 학생들을 따뜻하게 잘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 많은 치과대학생들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핸즈온’ 실습교육에 참여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핸즈온’ 실습교육에 참여했다.

오스템 담당자는 “앞으로도 유관 학과 재학생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실습 기회와 강의를 제공할 방침이며, 예비 치과인에게 필요한 전공지식과 실무 감각을 익히는 데 당사의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오스템에는 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신 원장님들과 치위생과, 치기공과, 의생명공학과 출신의 임직원이 다수 근무 중인 점을 활용해 진학 및 진로와 관련된 선후배 간 대화의 시간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 마곡 사옥에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시설을 구축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 마곡 사옥에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시설을 구축했다.

한편 10월4일에는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지도교수와 재학생 30여명이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방문하며 카톨릭상지대, 춘해보건대,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재학생들도 오스템임플란트 ‘방문의 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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