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은 최근 전국 57개 장애인 복지단체에 구강관리용품과 구강교육키트를 지원했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에 필요성을 느끼는 장애인 복지단체의 신청을 받아 57개 단체 2032명의 장애인에게 구강교육자료(구강관리용품사용지침서, 구강교육책자), 구강교육키트(양치교육교구, 덴티폼), 구강관리용품(구강세정기, 전동칫솔, 칫솔, 치약)을 전달했다.
㈜에스엠디솔루션과의 후원 연계를 통해 마우스피스 형태의 구강세정기인 'COMORAL(코모랄)'을 와상장애자나 물 뱉기가 어려운 장애인의 구강관리를 위해 제공하기도 했다.
코모랄은 입안에 워터렛을 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구강 전체의 플라그 제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에스엠디솔루션 직원들이 수혜 단체를 방문해 코모랄 사용법을 안내해 효과를 높였다.
한 장애인 복지단체 담당자는 “소규모 시설은 외부 지원을 받기가 어려울뿐더러 코로나로 구강관리가 더 중요한 시점에서 구강용품과 구강교육키트를 지원받아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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