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2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Oral Medicine: Exploration and Challenge into Oral Cancer & Digital Dentistry’이라는 대주제로 전문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정진우 학회장은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와 인정의를 위한 연수교육으로, 학회원들이 관련 지식을 배우고 경험을 나누는 동시에 학회를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은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구강암일까, 아닐까? 구강암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부산대 구강내과 주혜민 교수) ∆구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국립암센터 최성원 교수) ∆암병동에서 만나는 구강점막질환의 실제(서울대병원 치과 김주식 교수) 강연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티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강/안면스캐너 및 악운동 추적장비의 구강내과 적용에 관해 서울대 보철과 박지만 교수가 최신 지견을 전달했다.
학회는 이사회도 열어 분과별로 올해의 업무와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했다. 2024년 춘계학술대회는 내년 3월16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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