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제이엘치과의원 임직원은 지난 9일 전라남도 나주 보산동 소재 이화영아원에서 치과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화영아원은 부모에게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신생아 및 5세 이하 영유아들이 생활 중인 사회복지시설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이라면 과잉치, 결손치, 골격 성장 문제 등을 선제적으로 체크하기 위해 꾸준히 치아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인 만큼 정밀 진단이 필수적이다.
제이엘치과의원은 아동들의 치아 검진과 더불어 불소 도포, 칫솔질 지도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이화영아원에 기부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김두희 제이엘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어린이들은 얼굴 골격 성장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잇몸 내 과잉치 또는 결손치가 나타나는지 등을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영아원 소속 어린이들의 치아를 지켜줄 수 있어 보람차며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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