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DR 한국지부회, 102차 세계학술대회서 활약
IADR 한국지부회, 102차 세계학술대회서 활약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3.25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102차 세계학술대회가 지난 13~16일 미국 뉴올리언스의 모리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지부회(KADR) 회원 30여명이 참가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유용욱 교수(원광대 치과대학)는 이번 학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부를 대표하는 IADR 이사에 임명됐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박찬호 교수(경북대 치과대학)의 Spatial Orientation Controls of Periodontal Ligaments in the Canine Model, 김진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Dusp2 Modulates Epithelial Contractility During the Bud-to-Cap Transition, 이혜원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Implementation of Global Oral Health Tools in a Resource-Limited Context in Rural Kenya, 김명주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Palatal Obturator in an Edentulous Patient with Soft Palate Defect from Tonsillar Cancer, 권호범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Tongue Pressure Variations Based on Oral and Other Conditions, 박지현 전공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Sandblasting-Effect on Mechanical Properties of Niobia-Modified Zirconia and Yttria-Stabilized Zirconia, 하지원 전공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Analyzing the Physical Attributes of Additively Manufactured Zirconia Crowns, 유용욱 교수의 Search for Active Ingredients of Cudrania Tricuspidata Against Streptococcus Mutans Antibacterial Properties, 김강주 전공의(원광대)의 Anti-Inflammatory Effects of Canavalia Gladiata Against Korean Isolates of Aggregatibacter Actinomycetemcomitans, 배지명 전공의(원광대)의 Effect of Anthrarufin-Loaded Thermosensitive Hydrogel in Periodontitis, 황윤찬 교수 연구팀의 구혜윤 전공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3D-printed PCL with osteolectin are suitable for the growth of hDPCs가 발표됐다.

심포지엄의 구강생물학과 차세대 생체재료의 인터페이스 세션에서 최성환 교수(연세대 치과대학)가 Antifouling Bioactive Materials using Zwitterions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지민 전공의(서울대)는 Streptococcus Mutans Produces Pain by Activating Sensory Neurons Through TRPV1를 연제로 Hatton Award Competition에 참가했다.

구연발표 세션에서는 구강건강 분야의 인공 지능 및 기계 학습의 적용 세션에서 이연희 교수(경희대 치과대학)가 Automatic Detection of Effusion on Temporomandibular Joint with Deep Learning Algorithm, 디지털 치의학연구의 혁신 세션에서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Fidelity, Structural Attributes, and Surface Details of Additively Manufactured Zirconia Restorations을 발표해 호응을 받았다.

이은송 연구교수(연세대 치과대학)는 Craniofacial Diagnostic Science 세션에서 Red Fluorescence of Interdental Biofilm as an Indicator for Gingivitis, 같은 연구팀의 박솔 전공의는 Fluorescence and Microbiome Properties in Mucosal Biofilm from Pneumonia Inpatients를 발표했다.

연세대 BK21창의치의학융합교육연구단 만갈 웃커시 전공의는 Organic-Phosphorylation of Glass-Based Fillers for Improved Management of Dentinal Hypersensitivity, 김민국 전공의(경북대 치과대학)는 Bone regeneration using hyperglycemia-derived dental pulp stem cells in in-vivo를 주제로 구연 발표했다.

3월13일 저녁 뉴올리언스 메리어트 웨어하우스에서 개최된 ‘코리아 나이트’에는 해외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연구자들이 참석해 우의를 나눴다.

1920년 뉴욕에서 설립된 국제치과연구학회(www.iadr.org)는 세계 각국 치과대학 교수 및 치의학 연구자 1만2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세계 치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국제치과연구학회 세계학술대회는 24개 scientific group과 6개 scientific network로 구성되어 구연/포스터 발표, 심포지엄, Hands-on worksho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남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대륙 5개 지역에서 매년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은 2016년 제94차 세계학술대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2025 IADR은 내년 6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여인성 한국지부회장은 “한국지부(http://iadr.or.kr)를 통해 국내 많은 치의학 임상가와 연구자들이 세계학술대회에 참여하여 학문적 업적을 공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