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인연’ 신흥-Shofu 주식 교환 협약 체결
‘55년 인연’ 신흥-Shofu 주식 교환 협약 체결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6.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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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호 관계를 더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일본 Shofu 사와 주식 상호교환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11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 상호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익 신흥 회장은 “양사는 지난 55년간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상호 주식교환을 통해 공동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oriyuki Negoro Shofu 회장은 “신흥과의 인연이 벌써 55년이 되었다. 양사가 힘을 합쳐 세계 치과 의료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신흥과 Shofu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 상호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Shofu사 Kazuhiko Murakami 상무, Fumitaka Yamazaki 전무, Tetsuo Takami 사장, Noriyuki Negoro 회장, (주)신흥 이용익 회장, 이문종 감사, 문현기 상무, 류정근 이사.

이 자리에서 Tetsuo Takami 사장은 Shofu의 중장기 비전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신제품도 소개했다.

내년에 창사 70주년을 맞이하는 신흥과, 2022년 100주년을 넘긴 Shofu. 한국과 일본에서 오랜 기간 변함없이 치과계를 지켜온 두 기업의 주식 상호교환 협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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