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트렌드 반영한 31개 학술강연, 70여 업체 200부스 전시
학술ㆍ임상포스터/보철작품 전시회, 학생실기경진대회 실시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잔치 벌여, 7월14일까지 사전등록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하는 ‘KDTEX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가 7월26~2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치과기공사회(회장 김윤곤)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 광주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치기협은 회원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3년에 한 차례씩 비수도권에서 KDTEX를 개최해오고 있다.

최신 트렌드 반영한 31개 학술강연, 70여 업체 200부스 전시
‘미래를 향한 도전’(Challenge for the future-Trends and Insights)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학술대회는 최신 임상지식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31개 강연을 선사한다.
해외 연자로 △스위스 치과기공사 Matheus boxhoorn이 디지털 의치 제작방식인 Ivotion Denture System △하기와라 게이코는 에피테제를 이용한 결손부의 수복은 QOL 향상에 유익한가? △Hongqiang Ye 교수는 가철성 국소의치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과 신소재 연구현황을 강연한다.

국내에서는 △2011년 세계심미보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철한 연자의 Art Oral The Real Beauty △배지용 연자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등 치과기공사의 현재부터 미래에 대한 각 분야의 고민을 아우르는 강연이 기다린다.

치기협이 주관하는 치과기공기자재전시회는 70개 업체 200여 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업체들은 신상품을 론칭하거나 자체 세미나 진행, 파격 이벤트 등으로 마케팅에 나선다. 특히 캐드캠, 3D 프린터 등 중국 장비업체들이 10부스를 차릴 예정이어 관심을 모은다.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잔치 벌여, 7월12일까지 사전등록
푸짐한 경품도 눈길을 끈다. 협회가 자체적으로 내건 자동차와 전자제품, 상품권, 골드바 등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주인을 찾아간다. 더 많은 회원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7월27일 개회식 전에도 경품을 추첨한다. 기념품 수건 속에 무작위로 숨겨놓은 보물찾기 이벤트도 흥미를 더한다.

광주광역시치과기공사회는 사전등록한 회원에게 접수번호(1,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4500번)에 따른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학술ㆍ임상포스터와 보철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학술ㆍ임상포스터는 7월3일까지, 회원 및 학생 보철작품은 7월1~12일 접수하며 우수 작품에는 상장과 상금을 시상한다.

7월26일에는 학생실기경진대회가 △석고조각 치아형태 △왁스업 구치부 치아 형태 △교정장치 제작 △인공치아 배열 및 치은형성 부문에서 치러진다. 7월27일 오전에는 논문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보수교육점수 4평점이 부여되는 KDTEX 2024 사전등록은 7월14일까지다. 사전등록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6만원, 현장등록비는 10만원이다.
학술대회 출결은 협회에서 출시한 스마트 출결앱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dtex.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희중 치기협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는 식권 무상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최신 치과기공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강의와 포스터ㆍ보철작품 전시, 치기공기자재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KDTEX 2024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