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시회 최초 디지털 장비·표랑이 캐릭터 공개
제품 상담부스 21% 확대, 스폰서십 프로그램 늘려
오스템이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메이저 스폰서 6곳 중 아시아 기업으로는 오스템이 유일하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는 10월24~2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AO 2024’에 참가해 영상 및 디지털 장비, 자체 캐릭터 표랑이 등을 해외 전시 최초로 공개하고 핸즈온과 제품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제품과 브랜드, 프로그램 등 오스템임플란트 브랜드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부스에 대형 LED 영상을 설치해 브랜드 홍보 직관성을 높이고, EAO 최초로 CBCT T2 Plus, MEDIT 구강스캐너(i700, i900) 2종을 현장에 배치한다. 제품 상담 부스 규모 역시 전년에 비해 21% 늘렸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벤트, 스폰서십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자체 이벤트인 케이터링은 전년보다 규모를 50% 늘렸으며, 지난해 진행하지 않았던 부스 내 스탬프투어와, 스폰서십 이벤트도 확대 진행한다.
10월24일에는 이론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결합한 ‘My First Implan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핸즈온 세션은 그룹당 10명씩 20분간 총 여섯 차례 운영한다. EAO Junior Committee의 고문인 그리스 치과의사 Marianzela Alexopoulou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서지컬 ‘122 Taper Kit’ 사용 경험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다.
10월25일에는 350명을 대상으로 ‘Industry Forum’을 전개한다. 이탈리아 Marco Esposito 교수가 진행을 맡아 크로아티아 Darko Bozic 교수, 이탈리아 Leonardo Muzzi 박사와 Fulvio Gatti 박사가 연자로 나서 오스템의 OneGuide 시스템, 차세대 표면기술 ‘SOI’ 등의 임상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마지막 날인 10월26일에는 이탈리아 Marco Tallarico 교수가 Industry Hands-on 강의를 통해 심미치료, 풀 아치 수복과 같은 복잡한 임상 케이스도 높은 정확도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시술 및 보철 워크플로를 전달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정체성이 담긴 캐릭터 ‘표랑이’도 해외 전시 최초로 배치된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표랑이 타포린백과 인형 등을 증정한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EAO 2024에서 당사 제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최첨단 기기 등 제품 전시, 이벤트, 세미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며 “글로벌 치과의사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부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브랜드 및 제품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