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처방의약품 선호도↑’ 비결은?
오스템 ‘처방의약품 선호도↑’ 비결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9.25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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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진통소염제·위장관제 등 생산라인 구축
고령환자 편의성 고려한 작은 정제 개발에 집중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는 2023년 UBIST DATA의 치과 병·의원 처방량 환산기준을 근거로 자사 처방의약품이 전국 치과에서 1초에 하나씩 처방될 만큼 선호도가 높다며, 이는 감염과 통증ㆍ염증 관리에 적합한 라인업으로 치과의사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오스템은 21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항생제(아목시스, 아목시클란, 세파클린) △진통소염제(나프록소, 아세클로페낙, 록소리펜) △위장관제(알파펜, 모사프리, 에스오메프라졸) 등 치과 관련 처방의약품을 선보였다.

특히 노약자에게도 안전한 라인업을 갖췄다. 항생제의 경우 페니실린 계열로 오랜 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아목시실린 성분을 사용한다. 진통제 역시 고령자는 물론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게도 안전한 나프록센, 빠른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아세클로페닉, 강한 진통 효과와 낮은 위점막 동성의 록소리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위장관제는 속쓰림 개선의 가이드인 1차 처뱡약 PPI(에스오메프라졸)를 사용한다.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생산라인도 구축해 진통소염제 일부와 알마펜, 모사프리 등의 안정적인 시장 공급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치과의사를 위한 별도 가이드를 마련해 진료와 치료에 적합한 의약품 처방 레시피를 안내하며 삭감 원인ㆍ예방 처방 가이드도 제공한다.

향후 의약품 복용 횟수는 줄이고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라인업과, 고령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작은 정제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2018년 출시 후 당사의 의약품에 대한 큰 이슈가 없었던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해 제품을 찾는 치과의사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클로르헥시딘, 미노덴 등 치과 진료에 꼭 필요한 의약품까지 구비하며 1초에 하나씩 처방될 정도로 많은 치과의사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만큼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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