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달 19일 경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에 경북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정확한 일자는 미정이다.
회사 측은 “경북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함에 따라 국내외 20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혁신도시 대구에 방문하여 경제적으로 큰 낙수효과를 일으키고, 동시에 경북대 학생들에게 심포지엄 프로그램 참여와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의학 발전을 위한 교육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북대 치과대학 79학번인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교에 발전기금 7억55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10년간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 기금으로 100억원을 약정한 바 있는 메가젠은 부천대, 영남대 등 여러 교육기관 기부를 통해 인재 양성, 산학 협력에 힘쓰고 있다.
박광범 대표는 “산학 연계를 통해 기술과 학문의 긴밀한 연계를 이루고 교육 성과와 산업의 실효성 증대가 가능하도록 하며 더 나아가 국제 심포지엄 공동 개최가 대구시의 발전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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