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의 보수교육점수가 6점으로 확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5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내년 4월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협회 100주년 기념행사가 INDEX, CDC, HODEX, YESDEX와 공동 개최됨에 따라 회원 보수교육 규정에 의거, 보수교육점수 6점을 부여하기로 승인했다.
치협은 “비보수교육기관인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KDX)와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eDEX)가 공동주관해 100주년 기념행사를 운영하지만 보수교육특별위원회 논의를 통해 행사의 특수성과 치과계 화합을 고려한 끝에 보수교육 6점 부여를 의결했고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여 최종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이사회에서 논의했던 치과의료감정원의 설립 및 운영 규정도 일부 중복되는 내용을 수정하는 조건부 승인으로 의결했다. 이강운 부회장은 “규정 제정을 시작으로 치과의료감정원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태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6회 이사회가 우리 33대 집행부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어 협회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최근 연세치대 동창회 50주년, 조선치대 50주년, 서울치대병원 100주년 행사가 열려 대한민국 치의학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자리에 참석해 축하를 나눴는데, 역사적인 치협 100주년 행사도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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