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는 지난 19,24일 2회에 걸쳐 ‘플로리스트 조민지의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1회차 화병꽂이, 2회차 꽃다발을 주제로 열린 문화강좌에서 회원들은 꽃의 종류와 꽃꽂이 순서 그리고 물을 갈아주는 주기와 방법, 화훼 장식과정 등을 배웠다.
한 회원은 “단순히 꽃을 배치하고 장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꽃의 종류와 특성을 이해하고 분위기와 용도에 맞게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조민지 플로리스트는 “원장님들이 꽃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크다는 걸 느꼈고, 꽃꽂이를 통해 예술적 감각을 가지고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꽃이 주는 기쁨으로 우리의 일상을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게 만들어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울 원장님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지호 부회장은 “각박한 세상 속에 살면서도 꽃을 보고 설레며 행복해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순수함을 볼 수 있었고, 꽃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직접 장식을 해보면서 초보자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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