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와 시니어TV가 지난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 예방과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치매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구강건강 홍보 및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일상에서 건강하게 장수하도록 재활·구강·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복 장수 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22일을 (가칭)‘오복데이’로 지정하고 ‘오복 장수 주간’ 행사를 통해 치아 건강, 치매 예방, 폐렴 위험 감소 등 노인 건강 관련 메시지를 전파하고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공동 기획, 진행할 계획이다.
임지준 치구협회장은 “치매 예방에 필수적인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금 시니어TV 사장은 “시니어TV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치구협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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