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에서 시행하는 ‘턱관절의 날’(11월9일)을 기념해 경남소방본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30일 무료 턱관절 치료를 지원했다.
턱관절 장애는 방치할 경우 우울증, 수면장애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소방공무원은 직업 특성상 턱관절 장애 유병률이 높다.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주관으로 부산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안용우ㆍ옥수민ㆍ주혜민 교수와 전공의들이 참여해 턱관절 장애에 따른 상담 및 인상채득, 구강장치 제작, 물리치료를 진행했다.
옥수민 교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무료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며, 이번 진료가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고 치과의사가 119 소방공무원들처럼 신속하고 빠르게 턱관절 질환을 치료해준다는 의미를 담아 모두에게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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