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임플란트 아카데미 과정’ 마쳐
KAOMI ‘임플란트 아카데미 과정’ 마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11.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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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대상 임플란트 키포인트 연수회도 진행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는 9월7일부터 11월2일까지 총 9회의 세미나 코스를 거쳐 임플란트 아카데미 과정(KAMY)을 마치고 수료생을 배출했다.

연자와 패컬티 25명이 나서 임플란트 수술, 보철 및 유지관리에 대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백상현 KAMY 위원장은 “이번 KAMY는 ‘임플란트 MBTI, 나에게 맞는 임플란트 찾기’라는 핵심 목표로, 커리큘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초심자 입장에서부터 유경험자까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낱낱이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한 수료생은 “기본적인 임플란트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여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고, 무엇보다 다양한 회사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 폭넓은 시야를 얻게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했다고 학회는 전했다.

황재홍 학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으로 멘토-멘티로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임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었다는 것도 유의미하다”며 “향후에도 고품격 임플란트 교육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OMI는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임플란트연구소에서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키포인트 연수회를 열었다.

6명의 연자와 패컬티가 임플란트에 관한 키포인트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분야별로 실습을 벌였다.

한 수료생은 “병원마다 사용하는 임플란트 시스템이 다르고 준비부터 사용법까지 상이하여 어깨너머로 배워서 알 수밖에 없어 막막했는데, 기본적인 임플란트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여 실제와 유사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습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황재홍 회장은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술식을 시행하는 데 직원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기에 학회 차원에서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연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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