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글로벌 프로젝트 GCCG에 참여”
KAOMI “글로벌 프로젝트 GCCG에 참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11.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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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는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EAO의 공식행사 중 GCCG 프로젝트 조직위원회에 참여해 첫 공식 미팅을 가졌다고 전했다.

GCCG(Global Consensus for Clinical Guidelines)는 각국 임플란트 학술단체가 협력해 세계적 범용의 임플란트 프로토콜이나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자 결성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EAO, ITI, Osteology Foundation 등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Osseo Alliance’로, KAOMI를 비롯해 JSOI(일본 임플란트학회), CSA(중국 치과의사협회), OSI(인도 임플란트학회), SOBRAPI(브라질 치주임플란트학회) 등도 참여한다.

지난달 26일 열린 공식 미팅에 KAOMI 김선재 부회장이 첨석해 각 나라 단체장ㆍ대표자들과 상견례 후 논의에 들어갔다.

GCCG의 첫 컨퍼런스는 내년 6월경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상악 무치악을 주된 테마로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 △Short VS. standard implant △Sinus grafting △Fixed and removable prosthesis 4개 세부 분야를 다룰 계획이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김선재 부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김선재 부회장

김선재 부회장은 “그동안 대규모 해외 임플란트 컨퍼런스나 심포지엄에 우리나라 선생님들이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관객의 입장에서만 머물러 한국의 임플란트 상황에 적용하여 과연 알맞은 임플란트 프로토콜인지 의구심이 든 것이 사실이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상황도 적극 반영하여 임플란트 분야에 근거 기반의 공동 합의사항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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