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해외전시회 국고지원 기록 경신”
치산협 “해외전시회 국고지원 기록 경신”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12.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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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는 2025년 8건, 2026년 상반기까지 5건 등 총 13건의 국고지원 해외전시회 한국관 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역대 최다 국고지원 성과를 올리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진행해온 △독일 쾰른 IDS △UAE 두바이 AEEDC △중국 상하이 DenTech China △미국 뉴욕 GNYDM에 더해 내년에는 △브라질 상파울로 CIOSP △카자흐스탄 알마티 CADEX 2025가 새로 포함됐다. 2026년 상반기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IDEX가 추가된다.

국고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여기업은 직접경비의 일부(통상 임차료 및 장치비 70%, 해상편도 운송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시장의 주요 위치 선점, KOTRA 현지 무역관과 협회 직원의 행정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뒤따른다.

한국 치과의료기기산업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4.1% 생산실적 성장률과 2023년 무역수지 10억 달러 돌파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10년 해외전시팀을 창설한 치산협은 약 15년간 KOTRA, 중소기업중앙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고지원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해외전시팀 담당자는 “이번 성과는 협회의 체계적인 전시회 운영 능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의 결과로서 브라질,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새로운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한국 치과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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