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감사실은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공공병원(16개 기관) 중 1위를 차지, ‘최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되어 지난 27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및 내부통제를 심사·평가하는 제도다. 심사 대상기관 677곳의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실지·서면)하고 A부터 D까지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심사기준은 ▲기관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 9개 항목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4년도 자체감사활동 및 예산, 채용, 재무 등 감사 전반 내부통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채성령 상임감사는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품질 향상과 내부통제시스템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감사역량 강화 및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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