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병원에 발전기금 기부 잇달아
경희치대-병원에 발전기금 기부 잇달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1.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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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락 원장, 경희대치과병원에 1천만원 기부
박재현 교수, 경희치대에 발전기금 전달 및 특강 선사

최근락 원장(첫사랑니치과의원)이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경희치대 95학번 졸업생인 최 원장의 누적 기부액은 4000만원에 달한다.

지난 16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 직무대행 겸 기획진료부원장을 비롯해 정준호 구강악안면외과교수, 김철원 의료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락 원장은 “그저 묵묵히 으뜸보다는 버금으로 살아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모교 구강악안면외과의 발전을 위하여 함께 오래 멀리 달리자는 태도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섭 기획진료부원장은 “동문의 지속적인 발전기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개원의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경희대 치과병원과 구강악악면외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경희치대 23회 졸업생인 미국 애리조나 치과대학 박재현 교수가 모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 교수는 경희치대 구강해부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에서 10여 년간 개원의로 지내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 치대에서 교정과 수련을 거쳐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 주임교수 및 교정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미국교정전문의사회(ABO: American Board of Orthodontists) 회장이자 미국치과교정학회지의(AJODO: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기금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과 박 교수의 박사 지도교수인 신제원 명예교수,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애리조나 치과대학에서 연수ㆍ수련을 받은 유선경 원장(분당뉴욕치과의원), 박정주 원장(유펜아리조나치과교정과의원)이 참석했다.

박 교수는 교정과 교수진, 전공의, 치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교정전문의사회를 소개하고 ‘현대 교정학에서 골격성고정원과 투명교정장치의 다양한 적용’을 주제로 특강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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