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신임회장, 어규식ㆍ김욱 감사 선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는 지난 15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강당에서 130여명이 참가한 속에 ‘의료문서 작성의 모든 것’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첫 세션에서는 정재광 교수(경북대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아 석·박사 학위논문이 발표됐다.
박사학위 논문은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타액 생물표지자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공미선 서울대 구강내과) △편측성 측두하악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교합안정장치 치료 후 연령에 따른 교합력 변화에 관한 연구(김지락 서울대 구강내과) △급성 측두하악장애의 보조적 진단도구로서 퍼센트 일치율의 활용 가능성(최서영 부산대 구강내과),
석사학위 논문은 △청소년기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초진 시의 SCL-90-R을 통한 심리상태와 임상적 지표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김태석 경희대 구강내과)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의 혈청 비타민 D 및 관련 혈액 생화학 지표와 임상 및 심리학적 증상 간의 연관성(홍주형 서울대 구강내과)이 소개된 뒤 토론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를 좌장으로 의료문서 작성의 실제를 집중 조명했다. △요양시설과 구강내과(전양현 경희대 교수) △의료문서의 이해-진단서, 상해진단서, 병사용진단서, 향후치료비추정서(안종모 조선대 교수) △신체감정과 노동력상실평가-후유장해진단서 작성까지(서봉직 전북대 교수) △의료문서의 법적 평가와 쟁점(황만성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를 마친 뒤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장지원 전공의(부산대)가 학술지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의 2024년 최우수 논문상, 임영관 교수(전남대)가 Best reviewer상을 수상했다.

신임 회장에는 이유미 교수(원광대), 차기회장에 안용우 교수(부산대), 부회장에 김영준 교수(강릉원주대)ㆍ박문수 교수(강릉원주대)ㆍ정재광 교수(경북대), 감사에 어규식 교수(경희대)ㆍ김욱 원장(티엠디치과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