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차트+보험청구기능 강화, 직관적 UI 적용
‘SIDEX 2025’ 오스템 체험형 부스에서 선보여
치과계 ‘토탈 프로바이더’를 자임하는 오스템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대에 보폭을 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는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에 대한 업데이트를 마쳐 ‘모든 일은 OneClick으로!’라는 슬로건답게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강화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원클릭 버전 2.0이 치과의사와 스태프 모두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향상해 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목표로 개발된 원클릭은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치과 점유율 1위인 ‘두번에’와, 치과 전자차트 ‘하나로’의 장점을 합친 프로그램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전신인 D&D시스템이 1997년 전자차트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시작한 만큼 회사의 핵심 분야다.
원클릭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장점으로 별도 영상장비 뷰어 없이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타사 영상장비와도 연결돼 폭넓은 호환성을 지원한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Chart Scan 앱과 연동하면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작성한 종이 차트 촬영 시 손쉽게 온라인 차트에 업로드할 수 있다. △OneClick 데스크용(대면 환자 접수 및 동의서 서명) △OneClick 진료실용(진료 내역 뷰어) △OnePhoto(휴대폰용 사진 촬영) △OneCodi (환자 상담) 등의 앱과도 호환된다.

원클릭 버전 2.0은 최적화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OneCodi PC 버전은 비교자료 생성, 치아별 P.I(Present Illness) 표시 기능, SD-Fi 메뉴를 추가했다. 모바일 앱은 비용계획 메뉴를 새로 만들어 업무 편의성을 높인다.
원클릭 PC 버전과 앱 공통으로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 및 시인성을 향상했으며 최적화 작업을 통해 △대메뉴 전환 △환자 인적 정보 조회 △예약 및 진료 내역 조회 등 속도도 개선했다.
새로운 OneClick 버전 2.0은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5’(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오스템임플란트 체험형 부스에서 사용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파노라마 AI 진단기능, 보험청구 기능 고도화, 통합문서 보관함 기능도 선보인다. 파노라마 AI 진단기능은 환자 파노라마 사진을 활용해 자동으로 PI를 진단하고 전자차트에 표시해줘 직관적으로 정확한 진료를 지원하며, 환자 상담 시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담당자는 “전자차트와 보험청구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원클릭 프로그램은 인력이 부족한 치과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되어 2020년 1월 베타 버전 0.9 출시 이후 매년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버전은 전자차트와 보험청구 본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앱의 유기적인 연결도 개선했다”면서 “향후에도 치과의사와 스태프들의 더 좋은 진료를 돕고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하도록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