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의 부단한 노력과 열린 마음으로 system전반을 흡수할 수 있는 자세와 준비가 되어 있으면 연차 수나 나이는 조직과 구성원 내에서는 그리 중요한 것만은 아니다.
생계나 의무적인 소속감 때문에 전공과 직무를 맡는 것 보다 소신과 사명으로 겸손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지나친 승부욕이나 권위의식, 자기체면, 환상 등은 버리는 것이 좋고 아주 현실적으로 병원이 요구하고 색깔과 모양을 최우선적으로 맞추는데 노력하여야 한다.
자칫 미래 지향적인 환상에만 치우치면 어느새 현 구성원 내에서 자기위치와 색깔, 모양이 변하게 될 것이다.
병원이 노랑색의 철학과 삼각형의 틀에서 구성원 전체를 맞추는데 정작 본인은 분홍색에 사각형을 만들어간다면 결국 구성원 질서와 계통에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가능한 직책과 직무를 원활하게 선 순환할 수 있도록 하여 다 기능업무를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구성원 전체에 동기부여와 책임감, 소속감등 수평을 맞추는데 방향을 잡도록 한다.
보편적인 팀장의 초기업무로는 재료관리, 장비관리, 적출 물 관리, 챠트관리, 비품관리, 기공물 관리, 진료실 질서관리, 임상학습 관리 등을 뽑을 수 있다.
재료관리에는 위생품목과, 일반품목, 특수품목으로 분리하여 위생(코튼롤, 탈지면, 거즈, 마스크, 글러브, 알코올 등)용품의 관리는 가능한 인근 조달이 가까운 치과재료상사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안전적이며, 일반품목은 사이틀을 통해 가격변동에 민감하고 행사기간 중 마일리지나 쿠폰등 어드펜테이지가 유리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특수품목은 독점판매 또는 수입품으로 임프란트 및 치주관련 재료들이다. 재고의 선입선출 관리를 잘 하여야 한다.
장비관리는 대부분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깨끗하므로 진료의 결정적 장애를 야기할 수 있는 핵심장비(Suction, Comp, 핸드피스)를 제외하고 진료실 내에서 취급되는 장비의 관리상태와 주기적인 측정관리 즉 Curing Light 조도측정, Table 핸드피스측 Air 측정 및 Oil청소관리, 정수기 Filter 관리, 장비 관능검사(누수, 누기, 괴음, 파손 및 방치여부)등을 들수 있다.
장비관리는 경비절감을 유형적인 측면에서 매우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체계적이고 정확히 인식하여야 하며 돌발적 진료장애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비품관리로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천정의 조명등, 간접등, 게시판의 내용물 교체, 메이크업실의 정돈과 청결상태, 주방 생필품, 자판기, 음료대 등 대체로 제3의 간접서비스 시설물의 지적 관리품을 들 수 있다.
기공물 관리는 인상취득 후 바이트와 Stone모델의 관리와 조달, 의뢰서 내용과 모델의 일치성 등을 관리하며 조달하는 범위이다.
적출물 관리는 PFG환자의 폐금과 List Up관리다. 즉 챠트상의 적출날짜와 위치내용과 중량 등을 측정관리 하는 업무이다. 일반 적출물 관리에 포함된다.
진료실 질서관리는 진료실 내 직·간접적 지원을 긴급 또는 보충형태로 보조자 역할을 맡으며 진료생산성의 리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주는 업무이다.
다소 방치될 수 있는 환자에게는 메시지나 안도감을 제공하므로 신뢰감을 인식시키고 비 숙련 된 스탭에게는 모델이 되어주는 코디네이터 같은 역할이다
진료실 출입과 환자의 이동 안내, 진료 준비관리, 진료 대기환자 투입과 안배 등의 관리업무이다.
임상학습 관리는 환자와 고객에게 구강보건 예방 교육과 TBI관리, 원내 회의와 안건 회람하여 의견 수렴과 상급자 통보(전산 및 수기처리), 정기적 세미나 개최와 임상 및 진료 서비스 지수 관리, 임상정보 수집 등을 들 수 있다.
조직의 업무분장은 상호보완과 책임범위가 필요하며 상급(실장, 경영지원팀)자와 업무의 균형을 유지하여야 한다.
일방적인 업무편중은 실무(팀장 또는 실장)담당자의 편협과 객관성으로 중·장기적인 척도를 가늠하기 어렵게 되고 통계의 한계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경험치에 배경을 둔 기획이나 행동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매우 높다. 무능한 관리자나 스텝은 좋은 제도와 직무의 유연성을 과거 경험 치와 내편 안고가기식으로 한다면 의욕 있는 참신한 스탭은 중도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진료실과 병원 전체의 장애를 주게 되는 일이 많다.
이을 막기 위해서는 각 직무에는 일정의 수당이 제공되어 공정한 평가와 보상치를 제공하여야 한다.
만약 직무에 한계가 보인다면 직책은 유지하고, 해당직무의 수당만 지급하지 않음으로써 노무관계의 유연성을 조절할 수 있다.
업무의 적성과 실력, 성과지표를 알아볼 수 있다. 물론 실장의 역할은 상기 객체들의 세분화 되고 전략적인 업무 분장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