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치 진단과 치료계획
비발치 진단과 치료계획
  • 김병호 원장
  • 승인 2015.01.29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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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015 샤인덴탈 학술대회 초록

▲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
1) 비발치 치료전략-넓힐까? 뒤로 밀까? 혹은 삭제할까?
2) 악궁 확장-성인에서도 넓힐 수 있나?
3) 전치부 flaring–심미와 치주적 관점에서의 허용범위
4) 수술 증례에서의 발치와 비발치-어떤 기준으로 결정할까?

심미적 기준이 높아지면서 돌출이나 크라우딩의 양이 적은 border line case를 많이 만나게 된다. 이러한 증례에서 발치 혹은 비발치, 각 경우의 장점과 한계를 비교해보지만 어떤 경우든 단점이 있기 마련이어서 결정은 어려워진다. 결국 여러가지 요소를 고민한 끝에 비발치를 선택하게 된다면, 그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기 위해 비발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그 단점를 극복하려는 노력과 기술이 필요하다.

본 강연에서는 이와 같은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비발치 치료 방법들과 각 치료방법들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지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수술교정시 발치 혹은 비발치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도 함께 소개한다.

최근 성인에서도 상악골을 확장하는 치료를 가능하게 만든 MARPE(miniscrew assisted RPE)의 구체적인 활용방법과 기존의 RPE와의 차이점을 소개한다. 전치부를 순측 경사는 심미적인 이유와 치주적인 이유로, 허용되는 경우보다는 최소화 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 판단 기준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III급 수술환자에서 예전에는 decompensation을 목적으로 상악 소구치 발치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two jaw rotation surgery가 가능해지면서 비발치의 빈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무리하게 비발치로 계획하는 경우 상악전치가 상당히 labioversion 된 채 수술교정이 완료되어 환자가 불만족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III급 수술환자에서 전치부 경사의 치료 목표와 술전교정시 상악소구치 발치여부를 결정하는 요소들을 증례들을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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