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ithic zirconia crown, 임상적 고려사항
Monolithic zirconia crown, 임상적 고려사항
  • 성무경 원장
  • 승인 2015.04.1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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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철학회 2015 춘계학술대회 초록

▲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임상에서 새로운 재료를 적용하려면 적어도 10년 이상 사용하여야 어렴풋이나마 장단점들을 알 수 있는데, zirconia는 임상에 소개된 지 오래되지 않은 재료인데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느낌이다.

초기에 HIP zirconia가 소개되어 소수의 치과의사가 시험적으로 사용하였지만, 우리나라에 zirconia 수복물이 본격적으로 적용된 것은 2006년 Lava milling center가 개소한 이후라고 여겨지고, 초기에는 zirconia에 porcelain을 veneering하는 방법으로 적용하였고 외국의 연구도 그 방면이었다.

그런데 Zirkonzahn 회사의 prettau가 우리나라에 소개되면서 보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치과의사분들 위주로 monolithic zirconia 수복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zirconia 수복물 제작 비용이 높았지만 점차 수복물 제작 비용이 저렴해지고 여러 회사에서 투명한 zirconia block을 판매하면서 이제는 많은 치과의사분들이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zirconia는 굵은 bur로 milling을 하고 sintering 과정의 수축으로 인해 수복물의 적합도가 우수하지 않아 수복물의 기본 요구 조건인 resistance form이 부족하여 유지력이 casting 하는 기존의 다른 재료보다 유지력이 우려된다.

또한 내면이 매끄러워 decementation의 우려가 많은데 zirconia primer가 판매되고 있지만, 수복물을 제거해보면 종래의 ceramic bonding에 비해 쉽게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복 재료나 대합치의 wear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치아들이 이동하고 wear가 생기는데 zirconia 수복물에서만 변화가 없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재료인가? 하는 것도 의문이다. 본 강의에서는 zirconia 수복물의 문제점과 임상 적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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