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 치과기자재업체 코웰메디가 미국 하버드대 치과대학과의 연구진들과 임플란트 개발 등에 대한 공동연구중이다.

코웰메디는 16일, 미국 하버드대 치과대학과의 연구진들과 임플란트의 관한 전반적인 연구는 물론, 코웰메디의 오랜 연구성과인 골형성유도단백질(rhBMP-2)를 이용한 차세대 임플란트의 개발에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웰메디는 “정식 MOU를 맺은 것은 아니지만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연구에 필요한 각종 재료와 장비, 하버드대 치과대학 학생들과 연구진들이 사용할 실습용 임플란트 등을 지원하면서 앞으로의 성과를 위해 교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연구의 책임을 맡은 하버드대 치과대학 Brian M. Chang 교수는 “첫번째로 ‘screw mechanics’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으며, 4월경 한국의 본사를 방문해서 다음 연구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앞으로의 성과를 위해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현재 rhBMP-2를 이용한 골이식재가 임상시험과 식약청의 허가서류 접수를 완료해서 시장에 출시를 앞둔 시기이므로, 이번 하버드대학교와의 공동연구가 앞으로의 R&D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