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박사 “JETsystem 사용, 교정치료기간 단축 가능”
나리타 박사 “JETsystem 사용, 교정치료기간 단축 가능”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06.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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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6월 월례회 개최

▲ 일본 나리타 시니치(Narita Shinichi) 박사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가 18일 강남 노보텔 엠베서더호텔 보르도룸에서 일본 나리타 시니치(Narita Shinichi) 박사를 초청해 ‘All for the patient / Outline of JETsystem’를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나리타 박사는 1991년 일본 도쿄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교정학회(JOS), 세계치과교정연맹(WFO), 미국치과교정학회(AAO)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Jiyugaoka 클리닉에서 교정진료를 하고 있다.

이 날 나리타 박사는 JETsystem을 설명하며 “컴퓨터로 예를 들면, 브라켓은 CPU에 해당된다”며 “이것이(하드웨어) 바뀌어도 소프트웨어가 그대로라면 변화가 없기에 JETsystem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의 포인트는 치료기간이 짧다는 것”이라며 “일반 교정진료가 3년(계산하기 편하게)이라고 한다면 이 시스템은 절반으로 짧아진다”고 설명했다.

자신 역시 이 방법으로 환자 치료기간이 짧아져, 진료시간은 줄었지만 수입은 그대로라는 것이다.

나리타 박사는 직원만족의 중요성과 고객관리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나리타 박사는 "운동을 좋아해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곤 하는데 이때 함께 뛴 직원들에게 완주하면 해외마라톤 대회 참가비용을 대주겠다고 했다"고 말해 회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KSO는 7월 월례회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양승욱 고문 변호사와 한성희 고충처리위원장을 초청, 분쟁과 관련한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양승욱 변호사는 ‘교정치료 관련 분쟁사례연구’를, 한성희 위원장은 ‘환자와의 의료분쟁 양상 및 대책’등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덴탈투데이-

▲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6월 월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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