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아티카인, 2% 리도카인 대체 가능”
“4% 아티카인, 2% 리도카인 대체 가능”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07.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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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치과병원 임태윤 전공의,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임태윤 전공의는 6월 2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4% 아티카인에 대한 비교 임상 결과를 발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임태윤 전공의는 논문을 통해 “치과 국소마취 시 기존의 2% 리도카인과 새로이 출시된 4% 아티카인의 효과를 비교했다”며 “4% 아티카인은 작용시간이 길고, 독성이 적으면서도 2% 리도카인과 같은 마취효과를 낼 수 있어, 2% 리도카인을 대체할 수 있는 마취제임을 임상적으로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논문은 ‘Randomized, double-blind, comparative clinical trial on the efficacy of 4% articaine and 2% lidocaine in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anesthesia’로 지도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박창주 교수다.

한편, 치과 박창주 교수팀(정세화, 이병하, 임태윤)은 올해 6월 유럽의 치과외상학 저널 ‘Dental Traumatology’에 ‘Miniscrew-anchored alveolar distraction for the treatment of the ankylosed maxillary central incisor’라는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영국 마취학회 저널 ‘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에 국소마취제의 독성 기전을 비교하여 규명한 ‘Only tetracaine and not other local anesthetics induce apoptosis in rat cortical astrocytes’라는 논문을 게재했었다. -덴탈투데이-

▲ 한양대학교 이병하, 임태윤, 정세화 전공의, 박창주 교수(왼쪽위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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