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결손 보강용 인체조직인 ‘SUREOSS-FDBA CHIP’ 등 118품목이 새로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추가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은 오늘(16일), 2010년도 제10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건은 지난 6월23일 열린 제 3차 인체조직전문평가위원회에서 평가된 것으로 통과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가격은 동일목적 유사재료가 이미 급여품목에 등재돼 있어 이를 참조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등재 치료재료의 대체 품목으로 추가재정소요는 없다. 적용은 8월1일부터다.
이 치료재료들은 치과에서 치조골이 부족한 경우 사용되며, 치아용 임플란트 식립시 주로 사용되지만 골 결손 보충용 등 일부는 보험이 적용된다.
한편, 건정심은 오늘 회의에서 치료재료 재평가 계획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6월8일 열린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에서는 이와 관련 외국산이 대부분인 치료재료를 국산화 등 가격절감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을 논의한 바 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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